아기를 처음 안아보는 아빠
배아파 낳은 아기를 처음 안는 산모
저는 갓 태어난 아기는
너무 작고 연약해서 품에 안을때
엄청나게 긴장 할 것 같습니다.
엄마들도 수유를 할때
다양한 방식으로 아기를 안아야하고
아빠들은 엄마 대신
아기를 안고 있어야하니
미리미리 공부해두면
언제든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생아 안는 5가지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1. 크래들 홀드
(Cradle Hold)
Cradle 은 요람입니다.
안긴 모습이 요람에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아기 안는 자세입니다.
안쪽 팔꿈치로 아기의 머리를 받쳐주고
아기의 얼굴 , 몸, 다리까지 안는사람의 품으로 향하게 눕힌 후 아기의 골반이
배에 닿게 바싹 끌어당겨 안습니다.
2. 스너글 홀드
(Snuggle Hold)
아기를 세운 상태에서
몸 방향이 나를 향하게 하고
가슴과 어깨에 아기가 얼굴을
묻고있는 자세로 안습니다.
한손으로는 아기의 엉덩이를
다른손으로는 아기의 뒷통수를
감싸서 안습니다.
3. 풋볼 홀드
(Football Hold)
미식축구 공을 안는모습과 비슷하여
이런 이름으로 불리웁니다.
조금 생소한 자세일 수도 있으나 이는 수유자세로도 매우 적합한 자세 중 하나입니다.
관련사진을 백방으로 찾아봤으나 적합한 사진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의 선수가 공을 안듯이
아이의 시선이 하늘을 향하게 하고
다리는 겨드랑이 사이에 위치하게 합니다.
수유할때는 쿠션을 아래 두어 아이를 받쳐줍니다.
한손으로는 아이를 컨트롤 하고 나머지 한손은
자유로운 자세입니다.
4. 마주보고 안기
(Face to Face)
이 자세는 모유수유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안는 사람과 아기가
교감을 하기 좋은 자세입니다.
손으로 아이의 머리와 목을 감싸줍니다.
다른손으로 아이의 엉덩이를 받쳐주고
본인의 앞쪽, 가슴 아래로 아이가 눕는 자세를 취해줍니다.
5. 배꼽잡기
(Belly Hold)
이 자세는 아이의 수유가 아닌
트림을 시키기 좋은 자세입니다.
풋볼홀드가 아이가 하늘을 보게하는 자세라면
배꼽잡기는 반대로 아이가
아래를 보게 하는 자세 입니다.
팔꿈치 안쪽에 아기가 머리를
기댈 수 있게 하고,
손은 아기의 사타구니와 허벅지를 감싸줍니다.
다른 한 손이 자유로워
아기 트림을 시킬때 용이한 자세입니다.
오늘은 아기 안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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