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산전검사, 받을 수 있는 건 다 받자 !

엄빠의 건강상태는 뱃속의 아이의 건강상태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엽산이 부족하면 세포 분열에 영향을 미쳐 기형아가 나올 확률이 높아지고 , 고도 근시를 가진 엄빠의 아이가 근시가 될 확률이 높게 나타나듯이 엄빠의 건강상태는 아이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하기 전 건강한 생활을 하며 준비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현재 내 몸 상태에 대해서 알고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산부인과에서의 모든 산전 검사는 유료로 진행됩니다. 내가 돈은 없는 것도 아니지만 출산을 장려하는 대한민국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은 모두 받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지원하는 산전검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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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산전검사 항목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산전검사를 지원할까요?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보건소를 검색한 후 보건소 사이트에서 산전검사 종목에 대해서 확인하면 됩니다. 보건소에서 가능한 검사 항목들은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으로 혈액검사 5종 CBC(기본 혈액수치), 빈혈, B형 간염 항원항체, 매독, 에이즈, 풍진 항원항체 검사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소에 따라 검사 가능 항목에 차이가 있습니다 ). 보건소에서 무류 산전검사를 하게 될 시 큰 금액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6개 항목 차이가 날 시 15만 원 내외로 절약 가능). 소변검사에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요당과 요단백 검사를 포함하고 지역에 따라 더 많은 검사를 진행해주고 있습니다.

 

 

보건소 남자 산전검사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보건소 홈페이지 상에는 예비 아빠에 대한 산전검사 가능 여부 및 정보는 기재되어있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기본적으로 임산부와 같이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다만 남자 산전검사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정액검사를 실시하는 보건소는 서울지역을 제외하고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보건소 산전검사 구비서류

 

기본적으로 현재 주소지가 적힌 신분증이 필요하며 예비부부인 경우 식장 계약서 및 청첩장을, 신혼부부는 혼인관계 증명서를 제시하여야 합니다. 실제로 적혀있는 경우는 이러하지만 보건소에서 결혼 예정이 없는 커플에게도 검사를 시행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미리 연락하신 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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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모든 산전검사에 대하여 확인하였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밤 보내세요!